* 5월 30일~6월 2일 4일 동안 월드비젼 박종인 강사님을 초빙하여 3~6학년 학년별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습니다.

  3,4학년은 ‘세계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주제로 초콜릿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고 먹는 음식과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노동이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세계시민으로써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6학년은 ‘세계가 100명이 사는 마을이라면’을 주제로 세계마을을 경험해 보고, 절대빈곤층이 취약한 상황에 있으며 대한민국에 태어나 많은 기회를 누리고 있는 우리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은서(4학년) 어린이는 “카카오 농장에서 학교도 못가고 하루 종일 카카오 열매만 따는 피피는 초콜릿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는 말이 불쌍하고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최지윤(4학년) 어린이는 세계시민은 어떤 사람일까요? 라는 질문에 “세계시민은 나의 관심과 사랑으로 가족, 이웃을 넘어서 세계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