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우리말 글 겨루기 대회

2011.10.26

동양일보가 주최한 ‘1회 우리말글 겨루기대회’에서 각리초 전희수(6년)양과 서현중 김민수(3년)군, 청원고 조민정(2년)양이 각각 초·중·고등부 으뜸상(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엄지상(금)은 서현초 이석주(4년)군 등 초등부 3명과 솔밭중 육기슬(1년)양 등 중등부 3명, 신흥고 우상진(1년)군 등 고등부 3명이 받고, 아름상 초·중·고별 각 5명, 버금상 각 10명 등 모두 57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중·고 별 1위 학교에 시상하는 단체상은 청주 진흥초(교장 남을우)와 서현중(교장 연순동), 청원고(교장 곽노선)에 돌아갔다.

이들 학교 장혜영(여·33)·정연희(여·46)·김길영(45) 교사가 단체으뜸 지도교사상에 선정됐다.

이승은(여·41·각리초)·김상주(여·45·서현중)·조선희(여·44·청원고) 교사는 개인으뜸 지도교사상을 받는다.

각 부문별 으뜸상을 받은 학생 3명과 단체으뜸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교사 3명 등 6명에게는 교육감상을 표창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은 동양일보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565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일 청주 서현중과 서현초 등 2개교에서 도내 초·중·고교생 5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리말글 겨루기 대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탄생기록을 갖고 있는 한글과 우리말의 우수성을 알고, 우리 말글을 스스로 지키자는 의미로 만든 대회로 매년 10월 9일 열리게 된다.

1회 대회에는 충북지역 학생 525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초등부 348명은 서현초에서, 중등부 113명과 고등부 64명 등 177명은 서현중에서 각각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맞춤법과 표준어, 외래어, 로마자 표기, 듣기 등 5대 영역에 대해 시험지평가와 듣기평가로 치러졌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 충북도교육청 대강당(화합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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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명단 /

◇단체상

△진흥초 △서현중 △청원고

◇단체으뜸 지도교사상

△장혜영(진흥초) △정연희(서현중) △김길영(청원고)

◇개인으뜸 지도교사상

△이승은(각리초) △김상주(서현중) △조선희(청원고)

◇으뜸상

△전희수(각리초 6-3) △김민수(서현중 3-2) △조민정(청원고 2-4)

◇엄지상

△이석주(서현초 4-3) △정민철(사천초 5-1) △조세원(진흥초 6-4) △육기슬(솔밭중 1-1) △김지윤(성화중 2-3) △김현우(서현중 2-1) △우상진(신흥고 1-2) △이도연(청원고 2-6) △오은가람(청원고 2-6)

◇아름상

△박경환(사천초 6-2) △윤경수(새터초 6-4) △박수한(각리초 6-2) △남성현(진흥초 6-9) △함이슬(모충초6-5) △서장원(성화중 2-2) △이현지(서현중 3-5) △김영규(〃 3-4) △김민수(〃 3-3) △김민주(〃 3-5) △최우빈(청원고 2-2) △우종수(〃 2-2) △오선아(〃 2-5) △박나경(〃 2-6) △민경훈(신흥고 1-8)

◇버금상

△연하영(진흥초 6-6) △최석준(〃 6-4) △황지원(풍광초 3-3) △박소미(비봉초 6-2) △박경원(사천초 6-5) △조영석(원봉초 5-3) △정세은(진흥초 6-9) △김민영(덕벌초 6-2) △신하진(비봉초 6-2) △박용구(운천초 5-5) △김진아(남성중 3-7) △염수빈(서현중 1-6) △이경인(〃 3-1) △이예지(솔밭중 1-2) △표영권(경덕중 3-10) △노은빈(서현중 3-8) △노정빈(〃 2-8) △정혜윤(솔밭중 1-1) △박지수(서현중 2-7) △강수민(솔밭중 2-2)△강진모(청원고 2-2) △하명지(〃 2-4) △이율아(〃 2-4) △안원기(신흥고 1-1) △김송이(청원고 2-5) △김소연(〃 2-5) △최유림(〃 2-5) △엄재인(〃 2-6) △윤효근(신흥고 1-5) △유원선(청원고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