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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전통음식-충청도 향토음식
작성자 이재선 등록일 11.10.10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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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전통:충청도 향토음식

♣ 충청도 지역특색

    충청도는 기호지방의 아산만평야, 충주분지, 차령산맥과 서부분지, 청주, 금강분지, 호서지방 등으로 원래 마한의 땅으로 백제에 속했다가 다시 신라에 병합되었으며, 지역적으로는 바다에 접한 충청남도와 육지만 있는 충청북도로 나뉜다.

   충청도에서는 쌀, 보리 등의 곡식과 무, 배추, 고구마 등의 채소가 많이 생산된다. 또 해안지방은 해산물 이 풍부하며 내륙 산간지방에서는 산채와 버섯 등이 난다.


♣ 음식의 특성

  충청남도는 곡물과 해물이 풍부하고 사람들의 기질이 순박하여 음식도 평범하고, 흔한 재료로 소박하게 만든다. 충청북도는 생선을 구하기가 힘들어 해산물보다는 산채와 버섯이 풍부하므로 그러한 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옛 백제의 땅인 이 지방은 오래 전부터 쌀이 많이 생산되고 그와 함께 보리밥도 즐겨 먹는다. 죽, 국수, 수제비, 범벅 같은 음식이 흔하며, 늙은 호박의 사용을 좋아해 호박죽이나 꿀단지, 범벅을 만들기도 하고 떡에도 많이 사용한다. 굴이나 조갯살로 국물을 내어 날 떡국이나 칼국수를 끓이며 겨울에는 청국장을 즐겨 먹는다.

  충청도 음식은 사치스럽지 않고 양념도 많이 쓰지 않는다. 국물을 내는 데는 고기보다는 닭 또는 굴, 조개 같은 것을 많이 쓰며 양념으로는 된장을 즐겨쓴다. 경상도 음식처럼 매운 맛도 없고 전라도 음식처럼 감칠맛도 없으며 서울음식처럼 눈으로 보는 재미도 없으나 담백하고 구수하며 소박하다. 또한 충청도 사람들의 인심을 반영하듯 음식의 양이 많은 편이다.


♣ 음식의 종류

산채비빔밥, 굴밥 ,  단호박죽 , 올갱이국, 호박범벅, 용봉탕, 청국장 찌개, 제육고추장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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