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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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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교직원 건강정보
작성자 경덕중 등록일 08.08.26 조회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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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12월 건강정보            2007.12.6            경덕중학교

∎ 혈액 속 지방을 없애는 먹걸이들


1, 참나무버섯(표고버섯)
영양가가 많은 표고버섯에는 16가지의 아미노산(그 중 7가지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여러가지 불포화 지방산, 여러가지 비타민과 혈액속의 기름기를 없애는 물질 등이 들어 있다.
성질이 유순하고 맛이 달콤한 표고버섯은 혈압을 낮추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피속의 기름기를 낮추는 외에 항암, 항바이러스 등 여러가지 효과를 나타낸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위장의 윤동운동을 촉진시키고 변비를 막으며 장관의 콜레스테롤흡수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참나무 버섯에 들어 있는 참나무버섯 푸린을 비롯한 핵산물질은 콜레스테롤 분해를 촉진한다. 이밖에 참나무 버섯에는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추는 물질들도 들어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성 동맥경화에 걸린 환자들인 경우에 신선한 참나무버섯 90그램에 식물성 기름을 넣고 볶다가 물을 더 넣고 끓여서 만든 참나무버섯 혈지하탕을 매일 먹으면 혈지하강작용이 뚜렷이 나타난다.

2, 고구마
고구마에는 콜라겐과 점질다당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그것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핏줄의 탄력성과 관절의 윤활성을 유지할 수 있고 간장과 신장 결체조직의 위축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영양학연구과정에 고구마가 심장 핏줄계통의 지질침적현상 그리고 분류성동맥경화를 미리 막음으로써 피하지방을 줄이고 몸의 지나친 비대를 막는 하나의 효과적인 장수보건식품이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3, 가지
가지는 흰가지와 자색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지에는 여러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는데 특히 자색 가지에는 다른 야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비타민 P가 비교적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P는 세포의 점착성과 실핏줄의 탄력성을 높이고 실핏줄의 출혈을 방지한다. 최근 의학연구결과에 의하면 가지는 콜레스테롤량을 낮추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피줄손상을 막는 좋은 야채이다.

4, 오이
오이는 청열, 갈증해소, 이뇨작용을 한다. 오이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장관에서 음식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을 촉진시키고 장관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인다. 그리고 오이에 들어 있는 '말론산프로파놀'은 몸안의 당류가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며 비만을 막고 지질대사의 효과를 조정한다. 그러므로 고지혈증에 걸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인 경우 오이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5, 녹두
무더운 여름철에 누구나 즐겨 먹는 시원하면서도 맛 좋은 녹두탕은 더위를 타지 않게 하는 보건음료이다. 또한 녹두를 먹으면 혈액속에 지방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하며 관상동맥질병을 예방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임상관찰에서는 고지혈증환자들이 매일 50그램의 녹두나 잠두콩을 먹으면 혈청콜레스테롤 하강률이 70퍼센트에 달하지만 트리글리세리드의 변화는 크지 않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부작용이 거의 없는 녹두를 먹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배고픈 느낌도 줄일 수 있으므로 고지혈증에 비만증이나 당뇨병까지 겹친 환자들인 경우 녹두를 먹는 것이 매우 좋다.

6, 마늘
마늘은 피속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의 농도를 낮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마늘추출물은 심장박동수를 줄이고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하며 실핏줄을 확장시킴으로써 고혈압을 치료하고 뇌중풍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마늘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마늘은 혈당을 낮추고 피속의 인슐린양을 높이기도 한다.

7, 양파
나리과 식물인 양파에는 비타민, 칼슘, 인, 철 등 여러가지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양파에 들어 있는 스테로이드프로필기이류화합물의 유지휘발액체는 피속 지질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으며 심근경색을 미리 막고 혈압을 낮춘다. 동맥경화나 관상동맥질병환자들인 경우 매일 50~70그램의 양파를 먹으면 그 작용이 혈지하강약을 자주 먹는것보다 더 이상적이다. 이밖에 양파는 이뇨, 항암작용도 한다.


8, 땅콩
땅콩에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으므로 땅콩을 먹으면 피속의 콜레스테롤양이 줄어 드는데 그 효율은 12~15퍼센트에 달한다. 땅콩이 소장에서 소화된 후에 담즙과 접촉할 때 담즙내의 콜레스테롤을 흡수하므로 콜레스테롤양이 줄어 들게 한다. 이밖에 땅콩에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땅콩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피줄벽에 피속의 혈소판이 들어 붙는 수를 줄이고 핏줄의 유연성을 유지하므로 관상동맥질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9, 옥수수기름
옥수수 기름은 옥수수 눈에서 뽑은 일종의 질 좋은 기름으로서 소화율이 높고 안정성이 좋을 뿐 아니라 심장 핏줄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옥수수 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스테로이드와 콜산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흡수를 저지시켜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쉽게 들어 붙지 못하게 함으로써 동맥경화를 막는다. 이밖에 옥수수 기름에는 비타민 E도 많이 들어 있다.

10, 아가위
아가위는 본래부터 입맛을 돋구고 비장을 튼튼히 하며 밥맛을 높여 주는것으로 잘 알려져 왔다. 아가위에 들어 있는 아가위산, 레몬산은 피줄벽을 넓히고 혈액속에 지방을 낮추는 뚜렷한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양을 줄이는 데서 일정한 효과를 나타낸다.
아가위에 산성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하여 일부 노인들인 경우 아가위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산성물질이 역류하는 등 위에 좋지 않은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이밖에 아가위가 입맛을 돋굴 수 있으므로 평균 몸무게가 초과되는 노인들에게는 좋은 음식물로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비만증이 있거나 위산이 지나치게 많은 노인들은 아가위를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오래계속되는 기침은 감기아닌 다른질환 의심

찬바람이 불면서 시작된 기침이 다음 해 봄이 올 때까지 계속된다면 '감기를 달고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다.
3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만성기침'이며 열이나 두통, 가래 같은 증상이 없다면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이 의심된다.
또 기침이 심하면 기관지점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요실금이나 늑골골절 등 다른 질환을 부르기도 하므로 기침이 장기간 계속되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도록 한다.

◇아침 기침이 심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 최근 중년 남성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역시 심한 기침을 동반한다. 이들은 대부분 흡연자이므로 기침을 담배 탓으로 돌리고 병을 키우는 예가 많다.
COPD의 주요증세는 증상은 기침과 가래, 가래로 인해 호흡기가 막혀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천명' 등이다. 또 반복적으로 폐에 감염이 생기거나 호흡곤란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일반인들은 COPD와 천식을 혼동하기 쉬운데, 천식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곳에 노출되거나 밤에 증세가 악화되는 반면 COPD는 증상을 거의 항상 느끼며 특히 아침이면 기침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 질환은 심할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량이 크게 부족해진다. 때문에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또 계속되는 호흡곤란과 객담, 기침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기도 하고 탈진상태에 이르게도 된다. 중증 이상이 되면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질환의 주원인은 흡연이다. 따라서 흡연을 하는 중년이상의 남성들의 경우 특히 호흡곤란과 기침 등에 시달리면 폐기능 검사를 통해 COPD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란병원 복현정 과장은 "흡연자인 경우 1∼2년마다 폐기능 검사를 받도록 하고 비흡연자도 3∼4년에 한 번은 폐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밤 기침이 심한 천식 = 천식의 주요 증상은 기침과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다. 심할 경우 숨 쉬기가 힘들어지고 심박동수도 빨라지며 머리가 몽롱해진다. 증상은 주로 밤과 이른 새벽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천식을 앓는 사람은 일반인들에 비해 감기나 독감, 급성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몸을 움직이거나 가벼운 운동 후에도 증세가 나타난다. 쌕쌕거린다든지 숨을 자주 몰아쉬거나 밤에 기침이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천식은 심할 경우 발작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심하면 피 섞인 기침, 폐결핵 = 결핵은 기침, 잦은 가래, 객혈, 흉통,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은 물론 발열,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같은 전신증세를 동반한다. 주증상은 기침이며 심할 경우 객담과 함께 피가 섞인 기침이 계속되기도 한다. 대부분 환자들이 단순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흔하다.

◇누운 자세에서 기침이 심한 후비루증후군 =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목 뒤로 넘어가 기관지로 흘러들면서 기침이 나는 것을 ‘후비루증후군’이라고 한다. 후비루증후군은 축농증이나 비염 등으로 인해 목 뒤로 넘어간 코가 기침을 유발하게 된다.
후비루증후군은 누워있거나 밤이 되면 증세가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 질환은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므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불량을 동반한 기침, 역류성 식도염 = 소화기 질환도 기침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한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져 일어나는 질환으로, 괄약근이 제 역할을 못해 위 속의 음식과 함께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되고 통증과 소화불량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목으로 까지 넘어 온 물질은 대부분 다시 식도로 넘어가지만 일부가 기도로 잘못 흘러들어가면 기침을 일으킨다.
호흡기 질환이 없더라도 계속해서 기침이 유발되고 신트림. 명치끝의 화끈거림 등이 계속될 때는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각종 열성 질환 = 최근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출혈열, 쯔쯔가무시병 등 열성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열성질환도 기침을 유발 한다.
렙토스피라증과 유행성출혈열은 야생동물의 분비물을 흡입하거나 접촉하면서 생긴다. 쯔쯔가무시병은 야생 쥐의 피부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통해 감염된다.
이 질환들은 대개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는데 초기엔 두통 고열 몸살 등 감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합병증이 생기면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가을철 야외활동 후 감기 비슷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초음파 남용 태아에 좋지 않아

요즘은 초음파를 이용해 태아의 얼굴을 볼 수 있지요?
심지어는 병원에서 이 태아의 모습을 비디오 테이프에 담아주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초음파를 진단용이 아닌 기념용으로 장시간 촬영하면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성문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의 오남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청은 기념용 영상자료로 소장하기 위해 고성능 '3차원 4차원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를 이용해 태아의 얼굴과 신체를 단계별로 촬영하는 등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는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진단 목적이 아닌 단순한 기념 목적으로 태아의 성장 단계별 초음파 촬영을 금지하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일단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초음파가 태아에게 위해하다는 증거가 없다고 전제했습니다.
다만 초음파로 인해 생체조직의 물리적인 영향이나 온도 상승이 있을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태아 초음파 촬영이 완전히 무해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뇌나 뼈 등 인체 조직에 따라 온도 상승 정도는 다르지만 장시간동안 초음파를 쪼였을 경우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태아의 크기나 위치, 움직임, 심박동 등 진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초음파 촬영'을 자제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안전성 서한'을 지난달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에 전달하고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태아의 기념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자제'하도록 하는 문구를 삽입하도록 해당 의료기기 업체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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