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화창한 가을 날, 맹동저수지로 구청초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갔습니다. 오랫만에 만나 친구들과 함께 손잡고 저수지로 가는 길에서 선생님들이 미리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활동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가을 풍경을 보며 손잡고 걷는 오르막 길이 오늘은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겁기만 했답니다. 보물 속에 쓰여있는 친구의 이름을 찾아 건네주고, 친구와 함께 선물을 받으니 더 기분이 좋은 듯 하였습니다. 몇년 째 이어오고 있는 구정초 친구들과의 통합교육은 이번 9월로 올해 통합교육이 끝나서 아쉬웠지만 또 내년에 꼭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헤어졌답니다. 친구들아, 우리 내년에 우리 꼭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