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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을 읽고..
작성자 김지영 등록일 15.12.09 조회수 159

 이 책은 내가 본 책들 중에 인상깊은 책이다. 책 자체만으로도 감동 했지만 그 보다도 증평 군립도서관에서 열린 '북 콘서트' 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더욱 인상 깊었던 책이었다.

 나는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을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 졌을 때가 많았다. 밤티마을에 사는 대석(큰돌이), 영미,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큰돌이네 식구이다. 아버지는 항상 술을 먹고 들어오셔서 큰돌이와 영미를 괴롭히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을 하시는 등, 안 좋은 일들만 계속 생겼다. 배경만 봐도 큰돌이와 영미가 많이 괴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끝까지 큰돌이와 영미는 잘 참아주었다. 하지만 이 상황을 아는 마을 할머니가 영미를 입양 시키기로 하였다. 예쁜 아줌마에게 입양을 간 영미와 헤어짐에 슬픔을 느끼는 큰돌이는 서로가 만나기만을 마음속으로 기다렸다. 참다못한 큰돌이는 영미를 만나고 싶다하였고 영미도 큰돌이를 만나고 싶어했다. 영미는 집에 가고 싶어 아줌마 아저씨께 조심스레 말씀드리고 다시 밤티마을로 돌아오게되었다. 영미와 큰돌이 모두 서로간에 사랑이 깊은 것같아 내가 더 기쁘고 감사했다.

  내가 이책을 다 읽는 순간의 기분은 처음과는 조금 달랐다. 처음 내용를 보고 이책은 슬프고 어두울 것 만 같았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작가의 마음과 이책이 우리에게 알찬 마음을 준다는 것을 말이다.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은 남녀노소 누구나 읽으면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누구나 감동받고 기쁜 마음을 가질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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