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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2-2 정민규)
작성자 정민규 등록일 12.10.14 조회수 48

  롯데마트에서  고개를 어깨에 대고 다니는 사람을 보았다.

생각으로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와서 엄마께 물어보았다.

"엄마, 롯데마트에서 고개를 어깨에 대고 다니는 사람을 보았어요."

"장애인이에요?"라고 말했다.

엄마가 말씀하셨다.

"그런것 같은데......민규는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어?"라고 물으셨다.

제가 그냥 이상했다고 얘기하자

엄마는 장애인들은 이상한게 아니라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 그냥 아픈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똑같이 대하고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줘야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왜 그렇게 된 것 일까?

하지만 우리는 똑같은 사람이다.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앞으로 장애인을 만나면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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