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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서 나는 이상한 악기소리
작성자 정민규 등록일 12.10.04 조회수 44

 천안에 있는 상록호텔에 갔다.

저녁에 아래층에서 못 박는 소리가 들렸는데 우리는 위층이라고 생각했다.

계속 못 박는 소리가 들렸다.

창문으로 보니까 아래층에서 나는 소리 였다.

이것은 못 박는 소리가 아니라 아래층에서 나는 드럼소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1층 카운터로 0번을 눌러서 전화를 했다.

"아래 층 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요." 라고 엄마가 말했다.

 천안에서 춤축제를 하는데 참가하는 외국인들이었다.

엄마는 연습하는데 참아보자고 하셨지만

계속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카운터에 다시 한번 전화를 했다.

창문을 닫고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밤 9시가 넘어서 우리도 자야하는데 계속하면 우리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니까.

자고 나서 수영장에 가려는데 외국인들이 대략20명 쯤 있었다.

그 외국인들은 콩가 같은 악기를 비닐 봉지에 넣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것은 민속춤 축제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바라보았는데 외국인들이 춤을 추고 있어서 민속춤 축제 인 것을 알았다.

그래도 저녁에 우리들을 배려해 주지 않아서 조금나쁘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외국인들도 민속춤 축제를 연습하느라고 바빴을 것이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게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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