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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으로 걷는다.(2학년 2반 임준수)
작성자 임준수 등록일 12.09.10 조회수 58

  독서골든벨의 지정도서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입으로 걷는다'표지를 처음 봤을때 '입으로 어떻게 걷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주인공 다치바나는 태어나서부터 스무살이 넘은 지금까지 한번도 걸어보지 못했다.

다치바나는 화창한 어느날 친구 우에노 집에 가기로 한다. 

기다란 다리가 달린 침대에 누워 침대를 끌어줄 사람을 기다린다. 

처음 도와준 사람은 삼수생이었다.

두번째로 만난 사람은 이상한 아주머니였고 세번째는 머리가 삐죽삐죽 곤두선 외로운 할아버지도 만났다.

그리고 왕따를 당해 학교에 다니지 않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아이의 도움도 받고 다음에는 예쁘고 젊은 여자의 도움을 받고 머리가 벗겨진 아저씨의 꾸중도 들었다.

다치바나는 그렇게 친구의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에노에게 오게된 사연과 아주머니가 끌어주면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우에노가 이름을 물어봐서 공책의 마지막에서 두번째라고 이야기해 주었다.

왜냐하면 공책에는 다치바나를 도와준 사람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름대신 해바라기가 그려져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학교를 가지 않는다는 아이가 기다리고 있어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다치바나를 끌어주면서 다치바나와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치바나가 걷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기분은 어땠는지도 몰어보고 싶다

나는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의 이야기를 해줄것 같다.

그리고 지금 내 모습에 불평하지 않고 이렇게 건강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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