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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귀기울이자(3-7 안진원엄마)
작성자 엄미숙 등록일 13.10.01 조회수 89

오늘 저녁 딸이 자기가 먹어보며  맛있다고 싸준 양배추쌈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제 맛있는건 항상 엄마의 입속에 넣어주려 합니다.

오늘 아침은 엄마가 바빠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머리도 예쁘게 혼자 빗고 옷도 챙겨입고 ....이제 다컸더라구요..

행동하는 만큼 생각도 자랐겠지 싶습니다

 

자라는 아이의 말에 좀 더 귀 기울여 들어줘야할거 같은 생각입니다.

바쁘다며 가끔은 소홀히 듣는 아이의 말이 있습니다.

아이와 가족의 생각을 존중해 줄수 있는 시간을 조금더 가지고자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도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 줄수 있는 깊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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