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다짐하는 인권 교육(6-2 성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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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경미 | 등록일 | 13.09.30 | 조회수 | 74 |
아이들을 키우면서 벽에 부딪힐 때가 많다. 특히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더더욱 고민스러울 때가 믾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고 들어주거나 안 되는 경우 말로 설득하고 납득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아이가 상황에 대하여 엄마, 아빠에 대하여 불만을 이야기 할 때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이가 커가면서 처음의 결심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아이들도 요구 사항과 환경에 대한 크고 작은 불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성장하면서 자의식이 강해져서 인것 같았다. 그럴 때마다 엄마로서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심한 말을하거나 매를 드는 등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학교에서 인권활동을 통해 느꼈던 점을 이야기할 때는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인격적으로 대해야 겠다는 결심을하게 된다 . 때로는 인권이라는 낱말만 들어도 움찔할 때가 있다. 10대들은 심한 욕설이나 모욕적인 말을 들을 때 채벌 이상으로 정서적 불안과 분노를 느낀다고 한다. 그것은 언어폭력이 정신적으로 심각한 충격과 상처를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한 심한 폭언이 행동양상을 바꾸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 친구를 놀리지 말아라. 배려하고 존중해. , 양보해라" 라고 교육하기전에 가정에서 먼저 존중과 배려의 모습을 보여야하지 않을까? 어릴 때부터 지나친 경쟁과 비교의 잣대로 평가당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이제는 엄마, 아빠에게 존중받고 배려받은 대로 친구를, 세상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인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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