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사랑받는 아이,사랑주는 아이(2-6 이은채母)
작성자 정수미 등록일 13.09.30 조회수 59

[사랑 받는 아이, 사랑 주는 아이]

 

 최근엔 뉴스 사회면을 보기가 참 무섭습니다.

차마 아이들에겐 보여줄 수 조차 없을 무서운 사건들이 도배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기사들을 보며 저는 행복한 가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면을 장식하는 십대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파고 들면 가정내 문제가 가장 많이

거론 되더군요.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인권을 짓밟히며 살아 온 아이들.

이 아이들이 제대로 된 가정에서 평범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면,과연 이런 일들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요?? 또, 다른 친구들에게 폭력을 행사 할 수 있었을까요??

 

 사랑을 받아 본 아이라야 사랑을 할 줄도 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친구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나보다 약한 친구는 보호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은 그런 경험이 있어야만 가능할 테니까요.

우리 부모의 역할은 그것이 아닐까 합니다.

"넌 참 소중한 존재란다.마찬가지로 너의 친구들도 참 소중한 존재란다."라는 생각을 갖도록 도와주는것.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며 친구에 대한 배려도 잊지않는

마음이 큰아이로 자라도록 우리의 아이들을 돌봐야 겠습니다.그것이 인권 존중의 기초가 될테니까요.

 

 또, 내 자식 뿐아니라 내자식의 친구까지도 사랑할 줄 아는 마음 큰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야만 우리 아이가 자라서 마음껏 역략을 발휘하며 행복한 세상을 살 수 있을테니까요.

 

                                                                                              

--------------------------------------------------------------------------------------------------------------------------------------------------------

 

은채야!!!

은채는 우리 가정에 온 소중한 선물이란다.

엄마 아빠가 은채를 사랑하듯 은채도 스스로를 사랑하며 돌 볼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래.

또 너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감쌀 줄 아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길.

무엇보다 몸과 마음을 건강히해서 네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너를 응원한단다.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엄마가.

 

 

 

 

 

 

 

이전글 3-2 이서은 서은이가 태어났을때
다음글 오빠로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