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수기

Q. 내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의 내용과 느낌?

A. 담임 선생님과 함께 했던 3단원 국어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 수업시간 때의 내용은 국어시간에 이야기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선생님의 옛 이야기를 듣던 시간이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보진 않았지만

선생님의 어릴적 모습이 우겨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떡볶이를 만들었던 때도 재밌었지만, 볶음밥이 니글니글(?)해서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던 시간이 더 재밌었습니다.

그 때 그 국어시간에 웃고 떠들어서 국어시간과 한걸음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Q. ebs 연구학교를 경험하면서 나에게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들은?

A. 긍정적인 변화가 많진 않지만 생기긴 했습니다.

저는 ebs 스쿨랜드-인성을 자주 보는데 그 콘텐츠 덕분에 집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들도 귀찮지만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부끄럽지만 원래는 누군가 하겠지... 하며 그냥 쓰레기를 안줍습니다.

하지만 EBS를 보고 내가 조금 변화한 것 같습니다.

또 웃음의 힘이 크다는 것을 깨닫아서 집에서 동생들에게 많이 웃어줍니다.

그런데 동생들은 부담스럽다며 웃음을 사양할 때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