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6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 3반 ] 홍당무
작성자 손준호 등록일 17.01.24 조회수 359

방학을 시작하고 나서 책을 좀 읽으라고 엄마께서 말하셨는데

게임만 하고 밥만 축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읽게 됬다.

( 사실 목록 눌러서 1번 날아갔다; )

' 홍당무 ' 는 소설로보다 동화로 알고있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소설이 원작인데, 동화에서 묘사된 것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약간 소심하고 폭력적인 기질이 있다.

사냥을 좋아한다던지, 닭을 잡을때 다리부터 잡아

두개골을 구두코에 찍어 머리를 으깨 버린다던지

조금 혐오스러운 구절이 있다.

하지만 심성은 곱고 말을 잘 믿는 편인데

동화에서 나오듯이 형에게 속아 토끼풀을 뜯어먹었다.

일단 소심하지만 화를 내면 내는 성격인데

탈선을 자주 한다.

부모님께서 제제도 가하지 않아 더한 것 같다.

초등학생이 가출 수준으로 돌아다니고

부모님꼐 대는것은 현실성이 너무 없다고 본다.

애초에 사냥총을 매고 형과 함께 매를 잡으러 가는 것도 좀..

현실적으로는 많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생각하고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한 번 읽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두께가 상당해서 왠만하면 하루에 다는 못 읽는다.

이전글 CSI(우종규올림)
다음글 수난이대(5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