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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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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 5학년 3반)
작성자 이주형 등록일 14.03.27 조회수 398

사랑이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을 읽고

                                     증안초등학교

                                          5학년 3반 이주형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온 책이 재밌어 보여서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사랑만 받는 토끼가 사랑의 참됨을 깨달아가는 내용이다.


에드워드가 에벨린이라는 여자아이와 살다가 남자아이의 고의로 바다에 빠져서 이 곳 저 곳을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에드워드의 여행 중에서는 브라이스와 사라를 만나는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다.

브라이스가 사라에게 에드워드를 주자 사라는 기뻐하며 아껴해주었지만 , 결국 몸이 아파 죽고 말았다.브라이스는 너무 슬퍼했다. 나 또한 그러하였다. 서로에게 의지하던 남매가 두 번의 볼 수 없는 이별을 하는 것이 안타가웠다. 내가 그런 입장이라면 아마 못 견딜 것 같았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도 에드워드처럼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을 주지 않는 건 아닐까?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서로 주고받는 따뜻한 대화라고 생각한다. 사랑이라는 그 것이 없으면 아직도 딱딱하고 무책임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오늘 수업시간에도 단절괸 대화의 가족을 보았는 데 그 것이 꼭 사랑과 관심이 부족한 것 같았다.

우리 가족도 대화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지만, 일반 가족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서로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많큼 마음의 새싹이 쑥쑥 자라고 있다.

또 사랑이란 다른 사람을 아끼고 위하여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자기만 생각하고 남은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사람이 있다. 나는 그런 사람보다는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나로 커가고 싶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사랑은 무엇일까?

엄마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도 어찌보면 사랑이다.

선물을 주는 것도 사랑이다.

남이 고마워하고 기뻐하면 다 사랑일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에게도 좋고 나에게도 좋은 것이 사랑이다.

오늘부터라도 제대로 된 사랑을 알고 실천해보자.

우리가 지금 사랑을 나눠보지 못하면 어른이 되서도 딱딱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나도 사랑을 주고 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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