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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작성자 김한나 등록일 17.10.01 조회수 176

                                                           소나기

                                                                                                                    지은이:황순원

  1학년 김한나                                                                                               출판사:천재 교육

 나는 어느날 '소나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제목만 들어 봤지 한 번도 읽어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보려 한다. 이 책은 도시에서 온 소녀와 시골에사는 어느 소년의 사랑 이야기이다. 이 소나기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우리나라에 2017년8월31에 개봉하였다. 이 소나기는 정말 유명한 소설이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이야기가 재밌을 것 같고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일 것 같다.


 이 소나기라는 소설의 줄거리는 제목과 마찬가지로 소나기 처럼 정말 짧게 지나간 소녀와 소년의 사랑 이야기이다. 어느 날. 도시에서 소녀가 전학을 오게 되었는데 그 소녀는 개울가에서 징검다리 한 가운데에 앉아 며칠 째 그러고 있었다. 소년은 수줍어 며칠 째 징검 다리에  앉아 있는 소녀에게 비켜달라는 말 한 마디 못 한체 며칠을 그렇게 서성이고 있었다.


 어느 날. 소녀가 징검 다리에 앉아 하얀 조약돌을 줍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소녀는 일어나더니 징검다리를 다 건너고 난뒤 뒤를 돌아보는데 소녀가 소년에게 "이 바보" 하며 조약돌을 소년에게 던진다. 소년은 깜짝 놀라 일어서는데 소녀는 저 멀리 갈밭 사잇길로 들어간다. 다음 날이 되자 소녀는 없었다. 소년은 안심했다. 하지만 며칠 째 소녀가 보이지 않자 소년의 마음 한 구석엔 허전함이 자리잡고 있었다. 토요일이다. 다행이 소녀는 개울가에 앉아 물장난을 하고 있었다. 소년은 아무러지 않게 다리를 건넜다. 갑작스럽게 소녀가 소년에게 말을 걸었다. 소녀와 소년은 그렇게 금세 친구가 되었다. 그리곤 벌 끝에 보이는 산 너머에 갔다. 그런데 소녀와 소년은 어느 한 아저저씨께 소나기가 곧 올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정말 조금이 지나지 않아 소나기가 내렸다. 소녀와 소년은 수숫단 속으로 소나기를 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차게 쏟아지던 소나기가 그쳤다. 소녀와 소년은 수숫단 속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곤 소년이 무릅이 까진 소녀를 업은체 집 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 뒤 소년은 개울가에 가보았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소녀를 찾아 보았다. 하지만 소녀는 보이지 않았다. 어느 날. 소년은 개울가에서 소녀를 보게되었다. 소녀는 그동안 아팠었다. 그래서 학교에도 개울가에도 없었던 것 이다. 소년은 그날 맞은 소나기 때문이냐고 묻자 소녀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소녀는 제사를 지낸다고 소년에게 말했다. 이튿날 소년이 학교에서 돌아오닌 소년의 아버지가 닭 한 마리를 잡고 있었다. 소년이 아버지 어디가시냐고 묻자 소년의 아버지는 아무말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소년의 어머니에게 묻자 소년의 어머니께서는"저,서당골 윤 초시 댁에 가신다. 제사상에라도 놓으시라고...." 말씀하셨다. 어른들의 말이 내일 소녀네가 이사간다는 것 이었다. 소년은 그날밤 소녀네가 이사가는 걸 보나 어쩌나 하며 잠 드는 데....소녀는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부탁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소녀도 소년과 놀았던 그 추억 그대로 간직하고 싶었나보다. 소년과 놀던 옷을 그대로 입혀 묻어달라고 했으니...나는 소년과 소녀의 소나기 같은 사랑이야기가 너무 나도 짧고 슬펐지만 그 짧은 시간안에 소년과 소녀의 감정이 그대로 잘 들어나있었고 특히 마지막에 소년과 소녀의 감정이 잘 느껴 졌던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이 '소나기' 라는 소설은 내가 읽은 책 중에서도 정말 잊지 못할 이야기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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