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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
작성자 곽다희 등록일 17.07.21 조회수 128

폭풍우 치는 밤에

 

지은이: 기무라 유이치

출판사: 아이 세움

 

책꽂이에 손이 갔을 때 그냥 아무 책이나 읽으려다가 딱 내 눈에 들어온 책은 바로 이 폭풍우 치는 밤이라는 책 이었다 그리고 나도 전에 한번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이 있어서 어느 정도 줄거리는 알지만 내가 빠뜨렸던 내용도 있어서 책으로 다시 한 번 읽어 보았다.

책 첫 번째 내용은 메이<염소>와 가부<늑대>는 폭풍우가 치는 밤에 비를 피하러 깜깜한 오두막으로 들어갔다. 둘은 서로가 누군지도 모르고 안 보였다. 그래서 둘의 어색한 기운을 막고자 서로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렇게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에게 공통점이 많다는 걸 발견하곤 금세 친구가 된 가부와 메이는 다음날 여기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고 서로가 알아볼 수 있게 폭풍우 치는 밤 이라고 암호를 대기로 했다.

그러곤 다음날 약속한대로 오두막에서 메이와 가부가 만났는데 이런 메이와 가부가 서로의 모습을 보니 메이가 가부가 늑대란 걸 보게 되었고 가부도 메이가 염소란 걸 보게 되었다. 하지만 둘은 서로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던 어느 날 가부가 속해있는 무리에 대장이 염소 사냥을 하자고 하는데 가부는 메이가 생각이 나서 절대로 안 되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가부는 메이를 대리고 도망을 치는데 동굴 안에 있다. 가부가 눈사태를 맞아 기억을 잃어 메이를 나중에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다행이도 메이가 가부에게 이럴 거라면 차라리 그 폭풍우 치는 밤에 만나지 않았을 것을 이라고 얘기해서 가부가 기억이 돌아와 둘은 보름달을 보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정이란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건지 한 번 더 잘 알게 되었다. 또 이 책에 흥미를 조금 더 가지게 돼서 영화로 나 온 것도 있길래 한 번 보았더니 정말 재미있고 우정을 소중히 하라는 목적도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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