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과 자위중독 |
좋아요:0 | ||||
---|---|---|---|---|---|
작성자 | 최정미 | 등록일 | 15.10.15 | 조회수 | 869 |
학생(내담자)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생 2학년인 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너무 심각해진거 같아서 질문을 작성하게됩니다. 야한것이란것엔 초등학생한 2학년때부터 접하게되었구요.. 그땐 그냥 호기심 으로 본거지만 점점 학년이 높아질수록 호기심이 성욕구로 바뀌면서 자위횟수도 너무늘어나고 ;(많이 할땐 하루에 최대 3~4번 정도 합니다.) 야동도 점점 더 심한걸로 봐야 쾌락을 느낄꺼도 같고 끊어야 겠단 생각을 최대로 해봐도 일주일정도면 바로 풀려버리고 자위를 하고맙니다.. 자위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는 몰라도 요즘 꽤 몸이 피로해진것을 느끼고 일어날때마다 현기증이나서 막 앞이 잠깐동안안보이고 어지러워 지고요 (기지개펼때도..) 또 커서 조루증이나 전립선염같은게 걸리진않을까 또 걱정까지 되네요. 너무 두렵고 도움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상담사 : 껌이나 오징어등을 씹으면 씹는 행동이 성욕을 좀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콘프러스트가 만들어진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씹는 행동을 하기 위한거죠.. 야동처럼 자극적인건 보지 마시고 운동을 좀 하구. 특히 하체쪽 운동이여. 농구,축구 등등.. 요즘 어린 애들도 자위하는 경우가 많아져다구 합니다. 옛날에는 흙을 밟구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고 놀이를 많이 하니까 자위를 안했는데 조기교육이나 세상이 흉흉해서 놀이터두 못나가놀구 안에서만 놀구하니까 애들이 뭔지두 모르면서 그런다더라구여. 같은 이유인거 같아요. 공부하느라 운동두 안하구 신체 건강한데 힘이 남아 도니까 그런걸 거에요. 운동 열심히 하세요. 난중에 여친 생겼는데 조루가 생기면 끔찍하지 안겠어여? 그리고 성욕과잉증으로 보이는데 이게 나중엔 성욕이 지나쳐 성중독 양상을 띄게 됩니다. 정신적인 교감이 없이 오로지 순간의 오르가즘을 위한 사정을 목표로 하는 자위는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고 특히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빨리 사정에 도달하는 자위 습관이 반복되면 인체 사정중추가 빠른 사정에 익숙해져 조루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원인으로는 호르몬 과다로 인한 신체적인 원인도 있지만 불안, 우울, 조울증 등의 한 증상으로 오는 경우가 더 흔하고 특히 버림받을 수 있다고 여기는 경계성 성격장애, 많은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받고자 하는 연극성 성격장애가 있는 경우 성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답니다. 무엇보다 정신적으로두 아주 악영향을 끼친다네요. 혼자 노력해보시고 안되면 전문가에 도움을 받아보세요. |
이전글 | 동영상 |
---|---|
다음글 | 학부모 드림레터 제 2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