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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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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순열 등록일 13.01.03 조회수 390

1. 자살위기가 지나간 후에 청소년은 더 이상 자살할 위험이 없다

 - 아니다. 청소년이 자살을 시도한 후에 자살 욕구가 지속되지는 않지만 위기에서 구제된 것도 아니다. 자살 시도자는 일단 한 번 자기자신을 죽이려는 시도를 함으로써 이미 사회적인 금기를 범하였다. 다시 시도하려는 것은 더 쉬운 일이다. 재시도하는 자살은 대개 더 치명적인 방법으로 한다

 

2. 자살하는 사람은 언제나 메모를 남긴다

 - 그렇지만도 않다. 자살을 하는 사람은 비록 수많은 단서와 암시를 남기지만 사실상 소수의 아동과 10대들만이 메모를 남긴다. 이러한 오해는 자살 이후에 가족의 당황스러움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자살은 사고사로 분류된다

 

3. 자살을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결코 실제로는 자살을 하지 않는다

 - 아니다. 거의 모든 자살에는 어떤 종류의 선행적인 예고가 있다. 심지어 그러한 위협이 관심을 끌려는 의도에서일지라도 청소년이 자살을 한 이후에 후회하기보다는 청소년이 자살할지도 모른다는 잠재적인 위험에 진솔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더 좋다. 위협을 항상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참고,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정신병리학, 2007

 

 

=>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희망없음', '죄책감', '복수심' 등 감정의 소용돌이속에서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그 감정의 소용돌이 안에는 도움을 청하는 절실한 외침이 깃들어 있고, 아무도 내 문제를 도와줄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 손을 내밀어주세요. 작은 목소리라도 항상 귀를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자살을 시도하려는 생각이라도 가지고 있거나, 그런 친구를 안다면 제천중 wee클래스나 Wee센터나 다른 전문기관에 의뢰해주시면, 소중한 생명의 불씨를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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