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 |
좋아요:0 | ||||
---|---|---|---|---|---|
작성자 | 황순열 | 등록일 | 11.04.16 | 조회수 | 381 |
닉 부이치츠 (Nick Vujicic, Nicholas James Vujicic, 1982년 12월 4일생) 설교사이자 동기부여 연설가이며 신체부자유자들을 위한 기관인 사지없는 인생(Life Without Limbs)의 대표이다. 신체장애 뿐 아니라 희망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정규적으로 연설하고 있다.
닉은 독실한 세르비아 출신 기독교 집안의 장남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태어났다. 출생 당시 사지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양팔과 다리가 없었고, 두 개의 작은 발이 달려있었는데 한쪽발만 두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 그의 부모가 아기를 보았을때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사지가 없는 점을 제외하고는 아이는 건강한 상태였다.
닉의 인생은 어려움과 고난들로 가득 찼었다. 그 중 한 가지는 학교다. 호주법에 따라 신체부자유자는 공립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어있었고, 닉은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없었다. 그가 학교를 다니는 동안 법이 바뀌었고 닉은 공립학교의 첫 번째 신체장애를 가진 학생이 되었다. 닉은 특별한 장치와 왼쪽발에 있는 두 발가락을 사용해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발뒷꿈치와 발가락을 이용해 컴퓨터와 타자 치는 법도 터득하게 되었으며, 테니스공을 던지거나 전화응답, 면도나 스스로 컵에 물 따라 먹는 것도 하게 된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함으로 인해, 닉은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10살이 되던 때부터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그 때부터 하나님께 팔과 다리가 생기게 해달라고 빌기 시작한다. 그러나 기도 후, 그가 할 일은 많은 이에게 영감을 끼치는 것임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께 자신이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된다. 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전환점은 그의 어머니가 중증장애를 극복해나가는 남자에 관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여주었을 때이다. 이것을 통해 닉은 장애 때문에 어려움을 가진 이가 자신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닉이 17살 되던 해, 그는 기도모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비영리단체인 Life Without Limbs(사지 없는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닉은 21살의 나이에 복수전공(회계학, 재무설계학)으로 대학을 졸업한다. 동기와 희망을 주는 연설을 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그의 목표가 국제적인 영감을 주는 설교자가 되는 것이긴 하지만 기독교 단체 뿐만 아니라 비기독교 기업이나 회사에서도 연설을 한다. 국제적으로 기독교 집회, 학교 등 정기적인 순회를 다닌다. 지금까지 2백만이 넘는 청중 앞에서 연설을 해왔으며, 아프리카,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미 대륙의 12개 국가에서 연설을 해 왔다. 닉은 25살 되던 해 경제적으로 독립하기를 원했다. 오프라 윈프리쇼 같은 텔레비젼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책을 집필하는 일들을 계획한다. 닉의 첫 번째 책, 《No Arms, No Legs, No Worries!》는 2009년 말에 출판되었다. |
이전글 | 닉 부이치치 (동영상) |
---|---|
다음글 | 소년법상 통고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