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대상 : 성우현

울제천중 2학년 6반에 성우현 학생을 칭찬합니다.

성우현 학생이 오늘(6월 30일. 목.) 4시 40분경 갈색지갑을 하굣길에 주웠다며

주인을 찾아 달라고 가져왔습니다.

선생님은 그 시간에 학교 안팎을 살피시는 교장선생님과

울학교 본관 중앙현관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학교운동장 주변의 풍경을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성우현 학생이 성실하고 온순한 친구란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길에 떨어진 지갑을 주웠을 때,  살핌이나 주저함이 없이 바로 가져온걸 보니

더 대견하고 예뻐보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성우현 학생에게,

"우현이 참 착하다.  선생님이 지갑을 잘 살펴보고 주인 잘 찾아줄께. 고맙구 대견하다. 잘 가."라고

말했는데, 성우현 학생은 아무렇지 않은 듯 너무 당연한 일을 하였다는 듯이

살짝 미소지으며 인사하고 돌아갔습니다.

물론 우리 제천중 학생들 여러분중 어느 학생이어도 이와 같은 일이 생기면,

성우현 학생처럼 행동했을 것인란걸 잘 알지만,

그래도 성우현 학생의 품행이 훌륭해 다시 한번 더 칭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16. 6. 30. (목) 진로샘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