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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작성자 입석초 등록일 12.12.10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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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빨간 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 (1908년) )
저 자 : 루시 M. 몽고메리 ,클레어 지퍼트, 조디 리 (그림) ,김경미 (옮긴이)
출판사 : 시공주니어
책소개 : 동화로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TV 드라마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바로 그 이야기, <빨간 머리 앤>과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400페이지 전후의 두툼한 무게감을 지니고, 편안한 미색 종이에 인쇄된 책은 언뜻 보기에도 무척이나 고급스러워 기쁨을 더한다.

<빨간 머리 앤>의 줄거리야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내용을 알고 있다는 것은 책읽는 즐거움을 전혀 해치지 못한다. 온갖 상상력으로 끊임없이 수다를 늘어놓는 꼬마 앤의 모습이나 자기 삶에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는 숙녀 앤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 보는 것이야말로 이 책을 읽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앤이 가진 행복이 전염되어, 어느새인가 읽는 사람마저 명랑하게 만드는 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1권 <빨간 머리 앤>에서는 고아원에서 입양된 앤이 학교를 마치고 선생님이 될 때까지의 약 5년여 시간을 다루고, 2권 <에이번리의 앤>에서는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여러 사람과 인연을 맺어가는 2년간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3권 <레드먼드의 앤>에서 앤은 자신이 바라던 대로 대학에 가게 된다. 이제 완전한 성인이 된 앤과 길버트 사이에 흐르는 감정의 줄다리기, 명랑한 학창시절과 즐거운 친구들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웃음, 눈물, 희망, 기쁨을 동시에 안겨주는 이야기. 이토록 사랑스럽기에 근 100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이 이야기가 읽히고 있으리라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책이 가진 매력 한 가지 더. 각 권의 첫머리에 앤이 사는 마을의 조그마한 지도 혹은 초록 지붕 집의 도면이 등장한다. 가장 친한 친구 다이애나의 집이 어디인지, 앤이 그토록 좋아해마지 않았던 자작나무 길, 연인의 오솔길, 반짝이는 호수가 어디쯤에 있는지 그려볼 수 있어, 이야기를 읽는 내내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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