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36회 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여초부에서는 김수현(100m 1위, 높이뛰기 1위), 이윤서(200m 1위, 멀리뛰기 3위), 이윤아(800m 1위), 김소현(투포환 2위), 김은화(투포환 2위), 정혜인(멀리뛰기 4위), 임서은(100m 5위), 400m 계주(정혜인,이윤서,이윤아,김수현) 2위를 차지하였고 남초부에서는 고민성(800m 2위,200m 2위), 오태양(100m 3위), 이재광(투포환 1위), 이민성(높이뛰기 5위), 김동호(높이뛰기 5위), 400m 계주(김동호,고민성,양정욱,오태양) 4위를 차지하였다.

이월초등학교는 20학급 이상의 학생 수가 많은 학교들 틈에서 9학급의 소인수학교로 출전하여 종합 2위라는 성적을 거둠으로서 주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종합 2위라는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학생들은 매일 아침 일찍 학교에 와서 훈련을 하며 땀을 흘렸고 방학 중에도 틈틈이 나와 자신의 체력을 기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였다. 이번 결과로 인해 이월초등학교는 적은 학생수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훈련한다면 해낼 수 있다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신남숙 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작은 끼를 아침마다 힘든 체력 강화 훈련을 마다하지 않고 꾸준히 성실하게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지도교사와 아동들에게 커다란 박수를 보냈다.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만족하는 육상실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