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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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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이 생겼습니다.
작성자 신인경 등록일 19.05.29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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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내 비어 있던 수조에 친구네서 분양 받아온 구피들이 건강하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주말 지내고 왔더니 어느 암컷이 새끼를 낳아 거의 다 잡아먹히고 6 마리가 큰 놈들의 공격을 피해 이리저리 숨을 곳을 찾아다니는 모습과 곧 새끼를 낳을 것 같은 암컷도 보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작은 통으로 옮기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조용한 환경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납니다.

새끼가 너무 귀여워요.” “언제 새끼를 낳을까요?” “왜 자기 새끼를 잡아먹어요?” "알을 낳는게 아닌가요?

자연스레 구피 키우는 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익히고, 또 구피가 새끼를 낳는 동영상을 보면서는 출생의 신비로움에 탄성을 지릅니다.

1, 2 학년 나누어 수조를 꾸며 보았습니다. 행복한 물고기들이 교실 벽면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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