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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상처를 입은 아이들에 대한 이해
작성자 남정민 등록일 15.09.23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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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상황>

칠판 가득한 학습내용을 침을 튀겨 가며 열강하는 교사 앞에서 우리 아이들의 눈동자는 저 멀리 아드로메다를 헤메고 있다. 교과서를 잃어버렸다고 맨 손으로 앉아 있는 아이, 수업 중간에 늦게 들어와서 미안하는 말 한마디 없이 옆 짝과 잡담하는 아이, 아예 고개를 숙이고 깨워도 들은 채 만 채 대놓고 엎드려 자는 학생도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데 절망하고, 학생들은 배움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들이 타고난 본능으로서 배움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공부로부터 멀어지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그 주된 원인이 아이들이 오래 전부터 어떤 환경 속에서 공부에 대해 상처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흥미를 잃은 것은 결과이지, 흥미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며 상처를 주어서 공부에 흥미를 잃은 상황이 되었을 뿐인 것입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상처를 입고 있는지 그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까요?

우선 최초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단계인 부모와 아이의 관계로 돌아가 봅시다.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에 대한 태도와 생각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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