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교육계에

또 한 그루의 나무가 새로 심어졌네요.

바로

"김병수" 나무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저를 비롯해서

특히 김근수님, 박태호님!

그리고 

제가 어느 자리에서나 대놓고 자랑하는 우리 명덕선생님들!

앞으로 30년, 어쩌면 40년 앞까지

우리 자식 혹은 우리 손주들을 가르쳐나갈 좋은 선생님이 되시도록

마음으로 말로 시간으로

도와주십시다.

어떤 분은 공부 가르치는 걸,

어떤 분은 아이들 마음 잡는 법을,

어떤 분은 업무 효과적으로 하는 법을,

어떤 분은 인격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는 비법을 (이건 저에게도)

하나씩 전수해주셔요.

 5년 후나 10년 후

그 후배가 좋은 교사로 성장해 있으면 그건 그가 잘나서 그런 거지만

엉터리 교사가 되어있다면 그건 첫 부임지에서 선배들을 잘못 만난 탓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