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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려요(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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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긍정적인 말씀이......
작성자 유순덕 등록일 12.05.15 조회수 116

아이들을 한 해동안 가르치고나면

어떤 점은 아쉽고 어떤 점은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부시게 발전하는 아이를 보면

자랑스럽고도 대견하지요.

그런데 부모님들,  아십니까?

그렇게 1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모든 선생님들 입에 오르내릴만큼 발전하는 아이들은

거의 예외 없이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과연 담임선생님이 100% 완벽하신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완벽한 부모가 없듯이 완벽한 선생님은 없지요.

다만 담임선생님의 말씀과 행동 하나하나를

부모님께서 좋게 봐주시고

아이 앞에서

"선생님, 잘 만났다!",  "참 좋은 선생님이구나!" 하는 긍정의 말씀을 해주신 것이

아이 머릿속에는 '우리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구나!' 하는 생각을 심어준 것이지요.

실제로 제가 만난 학부모님 중에서는

제가 하는 사소한 배려에도

아이한테

"너희 선생님이 최고구나!" 하고  말씀하셨대요.

아이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눈을 반짝거리면서, 아주 자랑스럽게! 선생님이 칭찬받아서 자기도 기쁘다는 듯!

 어떻게 보면

생각이 긍정적인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덕분에

아이는 더욱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좋은 사람으로 큰다고 할까요?

학부모님!

자녀가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기를 바라신다면

자녀 앞에서 자녀의 주변에 대해,  또 자녀의 행동에 대해 긍정적인 말씀을 하세요.

그러면 아이는 저절로 바르고 성실하게 커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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