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중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식잭료 사전 [명태]
작성자 김선미 등록일 18.11.27 조회수 319

명 태

1. 유 래
명태는 대구와 비슷하나 몸이 홀쭉하고 길이가 조금 짧다. 몸빛은 등이 청갈색, 배는 은백색이며 보통 수심 200m이상인 곳에서 서식하지만 회유성 어류로 11∼4월이 성어기인데 겨울철이 되면 산란을 하기 위하여 동해안 일대에 무리를 지어 모여든다. 명태는 옛날 경상북도의 '명청군'에 사는 '태씨성'의 어부가 처음으로 잡은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앞 글자를 따서 '명태'가 된 것이다.
명태 냉동시킨 것을 동태, 건조시킨 것을 북어라 하고, 강원도에서 잡힌 것을 강태라고 한다. 북어는 약 340년 전부터 가공되어 왔다.


2. 성분 및 영양
명태, 동태 및 북어는 수분의 차이가 있을 뿐 식품성분에는 별 차이가 없다. 명태는 한대성 어류이지만 지방분이 몹시 적은 것이 특징이고 그 함량은 0.9%에 불과하며 맛이 담백하다.
명태를 다른 어류와 비교하면 지방함량이 매우 적으므로 지방의 산화에 따른 품질의 손실이 적어 건조 및 보존이 용이하다. 또 명태에는 단백질과 칼슘, 인, 비타민A 등도 알맞게 있으며 메티오닌과 나이아신 등의 아미노산도 포함되어 있어 단백질의 단백가도 매우 높은 편으로 쇠고기, 계란, 및 우유와 거의 비슷한 값으로 영양가가 높다.
또한 명태는 칼슘분이 두드러지게 많으며, 이 칼슘은 체액의 약알칼리성 유지에 기여하며 뼈대조직과 깊은 관련이 있어 부족시에 골연화증이나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명태의 영양적 특징은 지방의 함량이 매우 낮다는 것인데 따라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다. 또 지방이 적기 때문에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오메가-3지방산의 급원으로는 부적합하다는 단점이 있다. 명태를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는 속설은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근거있는 얘기다.

3. 종류
1) 생태 : 얼리지 않은
명태
2)동태 : 생태를 얼린 것
3)북어 :
명태가 건조된 것
황태 -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받으며 잘 마른 북어
코다리 - 완전히 건조되어 북어되기 전 꾸덕꾸덕하게 건조된 상태의
명태

4. 명태를 이용한 음식
명태는 매운탕이나 알을 이용하여 알탕을 끓이는데 이용한다.
또한 명태를 말린 북어로는 해장국을 끓인다.
1) 북어 만들기
북어를 추운 겨울의 자연적 동결을 이용하여 수분을 빙결시킨 다음 5∼10℃정도에서 용해시키는 즉 수분을 증발 유출시킨 방법(결빙 → 기화 → 건조)을 반복하여 수분을 제거하고 건조시켜 만든다.
2) 황태 만들기
명태 중 제일로 치는 것은 결이 부드럽고 노르스름한 황태이고, 황태를 말리기 적당한 날씨는 영하 20℃쯤으로 떨어졌다가 때로 적당히 따뜻해지는 삼한사온의 기후이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덕장에 매달려 겨울을 지내고 날이 풀리는 3월쯤 되면 황금빛의 황태가 된다.

3)
명태의 부위별 이용
내장-창란젓 머리-귀세미젓 알-명란젓 눈알-술안주

5. 맛이 좋은 시기
11∼4월에 성어기이고, 12월과 1월이 제철이고 생태는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홍색을 띠며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은 것으로 비늘이 제대로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

<자료출처 영양사도우미>

 
이전글 식재료 사전 [오이]
다음글 2018. 영양상담실 운영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