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화요일 오늘 괴산중학교 학생들이 군민회관으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러 갔다. 이 뮤지컬의 주제는 가출로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다. 줄거리를 일란성 쌍둥이 자매 은오와 지오는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다. 언니 은오는 부산에서 외할머니와 살며 엄마에게 선택받지 못했다는 상실감에 빠진 채 살았고, 동생 지오는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하며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러던 중 엄마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은오와 지오는 몇 년 만에 한 집에 살게 된다. 하지만 자매는 함께 지내면서 서로가 다름을 깨닫게된다. 이 뮤지컬을 보고 학생들이 자기만 힘든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들만의 힘든일 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되는 뮤지컬이었던 것 같다

학생기자단 -육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