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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자! 우수 기사문> 3학년 오하령
작성자 오주희 등록일 19.12.01 조회수 143

각리중학교 도서부, 책과의 접점을 만들다

 

  전자매체를 통해 지식을 얻는 이 시대에, 책과의 교류는 더욱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각리중학교는 이러한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도서관 행사를 활성화하고 있다.

  도서부 차장과의 인터뷰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선별하여 매달마다 행사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어떤 내용을 다루어 관심을 불러일으킬지를 고민하고 의논한다고 한다. 그리고 행사진행 과정을 관찰하여 부족한 부분과 개선할 사항을 다음 행사에 적용하고 행사참여에 대한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하여 순우리말 십자말풀이, 책제목 피라미드 쌓기, 추천 도서 세줄 평 등, 창의적인 활동으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 결과, 하루에 500~1000권의 책을 대출/반납하고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는 학생들이 급증하였다.

   각리중학교 도서부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바탕으로 책과 근접해질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습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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