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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플스테이 소감문
작성자 이정주 등록일 15.12.22 조회수 247

12월 10일, 두근두근한 맘으로 짐을 싸면서 뭘 할 지 궁금했다. 이제 당일!! 사복을 입고 등교를 했다. 탬플 생각 때문에 수업시간이 빨리 갔다. 버스를 타고 고고씽~~!!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가서 바로 방배정을 했다. 내가 묵을(?) 방은 10번, 생각보다 좋았지만 아쉬운 점은 다른 방은 침구류 등등을 넣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10번 방은 자물쇠로 잠겨져 있었다.

먼저 수련복을 받았는데 바지통이 짱 넓다. 어쨌든 편하긴 하다. good~

저녁을 먹으러 가는 데 생각보다 진짜 멀다. 드디어 도착!! 내가 생각한 밥은 TV에서 보던 동그라미에다가 먹을 양만큼 뜨는건데(아빠 어디가? 보시면 나와여~) 접시가 뷔페같은 거였다. 좋은 줄 알았는데 야채만 있었다. ... 그래도 맛있었다. 그치만 걸거지도 해야한다. 설거지하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도 닦고 이걸 다하면 알아서 숙소에 가면 된다.

숙소에서 좀 쉰 후 강당으로 간 후 방석을 하나씩 가지고 간 다음 동그랗게 앉았다. 그리고 몇분 후 레크레이션 강사 같으신 분께서 들어오셨다. 자신의 기분을 말하고서 본격적으로 게임(?)같은 걸 했다. 방법은 한명씩 일어나서 말을 한다. 예를 들어서 앞머리 없는 사람, 지금 졸린 사람 등등 해당되는 사람들은 손바닥을 내밀면 그 말한 사람이랑 하이파이브를 하는거다. 나는 앞머리 없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남자 애들이 다 앞머리가 있기 때문) 그치만 몇몇 남자애들이 앞머리를 까고 손을 내밀어서 웃겼다. 다른 활동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취침시간!! 일단 머리를 감고 잘 준비를 다 했지만 자지를 못한다. 왜냐!!!? 애들이 자지말고 놀자고 한다. 그래서 12시 30분에 잤다. 피곤해서 푹 자고 있었는데 친구가 깨웠다. 그 이유는 새벽예불을 가자고 했다. ... 너무 졸려서 일단 '응'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잘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계속 불을 켰다 껐다를 반복해서 잠을 못잤다. 큰 부처님 3명이 있는데는 완전 추워서 입김이 계속 나온다. 거기서 앉아서 명상을 하라고 했는데 자버렸다.... 그리고 새벽예불을 갔다와서 계속 잤다. 그래서 선생님이 깨워 주셨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108배를 한다. 108배 진짜 힘들다. 50개 정도 하고 있을 때 완전 쓰러질 뻔... 진짜 힘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님과 차를 만들기!! 다 하고 마셔봤는데 뭔가 쪼금 쓰다. 과자도 같이 있었는데 맛있었다. 탬플스테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오는 길에 너무 졸려서 오는 내내 잤다.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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