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월) 우리학교 37회 졸업생이시며 유명한 동화작가이신 이상배동문께서 자신이 집필한 동화책 ‘책읽는 도깨비’, ‘책귀신 세종대왕’, ‘책 읽어주는 바둑이’ 등을 비롯한 250여 권의 동화책을 모교에 기증하고자 학교를 방문하셨다.

 지난 몇 년간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책을 기증하신 이상배 동문님은 1982년 ‘엄마 열목어’로 월간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도서상 기획편집부문, 한국동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 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하셨다.

또한 독서의 가치가 도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는 이때 한 도시 ․ 한 가정 ․ 한 책 읽기 운동을 위한 『제1회 책으로 여는 증평』의 군민 의견 조사 결과(온라닝투표, 설문지) 이상배 동문은 우리 지역 출신 저명 작가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동화 ‘책 읽는 도깨비’는 제1호 선정도서로 확정되었다.

오는 6.4일(토)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책으로 여는 증평!』선포식을 시작으로 이야기기 술술 읽히며 위트와 유머로 가득한 ‘책 읽는 도깨비’는 우리 지역의 어린이, 주민들의 집중적인 책 읽기 분위기 확산을 통해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에 교두보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이상배 동문님의 도서기증  기사는 5월 13일자 충청투데이와 동양일보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