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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학생간부수련회(정림사지 5층석탑)
작성자 박종열 등록일 12.04.07 조회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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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사지

사적 제301호. 1942년 발굴조사 때 ‘대평 팔년 무진(大平八年戊辰) 정림사대장당초(定林寺大藏當草)’라고 쓰여져 있는 고려 초기의 기와 명문(銘文)이 발견되어 정림사라고 부르며, 이 기와가 1028년의 것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국보로 지정된 백제 때의 5층석탑은 그 이전에도 절이 있었음을 알게 한다.

1979년과 1980년 2년에 걸쳐 충남대학 박물관이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많은 유물과 가람의 규모를 밝혀냈다. 가람의 배치는 강당과 금당(金堂) ·중문(中門)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고, 강당과 중문을 연결한 회랑(廻廊)이 있으며 금당과 중문 사이에는 1기의 탑을 배치한 1탑식 가람으로 전형적인 백제 때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출처 네이버테마백과사전>

 

정림사지 5층석탑

부여 정림사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신라와의 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뜻의 글귀를 이 탑에 남겨놓아, 한때는 ‘평제탑’이라고 잘못 불리어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기단은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돌을 끼워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세워놓았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를 볼록하게 표현하는 목조건물의 배흘림기법을 이용하였다. 얇고 넓은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에서 부드럽게 들려져 단아한 자태를 보여준다.

좁고 얕은 1단의 기단과 배흘림기법의 기둥표현, 얇고 넓은 지붕돌의 형태 등은 목조건물의 형식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단순한 모방이 아닌 세련되고 창의적인 조형을 보여주며, 전체의 형태가 매우 장중하고 아름답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과 함께 2기만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석탑이라는 점에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세련되고 정제된 조형미를 통해 격조높은 기품을 풍기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 정림사지5층석탑에서 3학년 간부학생
  • 정림사지5층석탑에서 2학년 간부학생
  • 정림사지5층석탑에서 1학년 간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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