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썩은 바나나 이용, 바나나발전소 건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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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주중 | 등록일 | 11.02.16 | 조회수 | 435 |
호주''썩은 바나나 이용, 바나나발전소 건설'' 썩은 바나나가 전력생산을 하기에 적합한 에너지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바나나재배농가협회의 이사장인 토니 하이드리치는 “썩었거나 검게 변색된 바나나를 이용하면 공해발생없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호주정부는 최근 남아도는 바나나재고로 골치를 앓다 이 재고 바나나를 이용할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예산을 투자했다. 연구결과 바나나가 부패하면서 박테리아와 결합하면 전력생산에 쓰이는 에너지원인 에탄올이 대량 발생한다는 사실이 관찰됐다. 하이드리치는 “장기보관이 어려운 바나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이용하면 호주 바나나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퀸즐랜드주등이 상당한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는 북부의 대륙붕에 해저유전을 보유한 국가이지만 유전개발을 자제하고 있다. 이런 호주로서는 석유자원을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바나나를 이용하는 것이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이미 돼지분뇨등을 이용한 전력생산이나 사탕수수나 토속과일인 마카다미아에서 나오는 에탄올일 이용한 전력생산은 일반화돼 있다. 하이드리치는 그러나 “바나나외에 파인애플, 키위, 살구를 이용해도 전력생산은 가능하지만 바나나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며 “당분간 다른 과일을 사용해 전력생산은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 내용 작성일시 - 2004년 06월 02일 수요일 오전 10시 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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