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 상처 치료 기능을 가진 붕대 ☆
작성자 청주중 등록일 11.02.16 조회수 231
상처 치료 기능을 가진 붕대 
정보출처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2/06/020614074914.htm 
원문언어 영어 
출판날짜 2002년 06월 14일 
국 가 미국 
주제분야 약학일반(G10) 


미국 Wisconsin-Madison 대학 Kao 교수에 의해 상처의 치료를 돕는 붕대가 개발되었다. 이 붕대는 변성 젤라틴과 폴리머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서 상처 치료를 돕는 세포 성분과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Kao 교수에 의하면 신체 세포는 3차원의 비계(scaffolding) 구조 내부에서 성장을 하며 영양소, 단백질 및 기타 생명 유지에 필요한 분자들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분자들은 세포와 반응하여 세포의 활동, 성장 및 재생을 조절하는 신호를 세포에게 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가 손상을 입게 되면 세포 활성에 타격을 입게 된다고 한다. 

칼로 베이거나 화상, 골절 등의 부상을 입게 되면 세포에 공급되는 분자가 차단되고 이로 인해 세포의 기능이 중단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붕대는 상처를 덮어주기만 할 뿐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Kao 교수는 말했다. 

그러나 Kao 교수가 개발한 붕대의 경우는 세포 구조와 동일한 합성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포, 분자 및 상처 치료에 필요한 약 성분도 함유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 "본 기술은 원래의 세포 환경과 동일한 조건을 만들기 위한 시도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이 붕대의 사용으로 손상된 조직의 회복력과 재생력이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고 Kao 교수는 말했다. 

본 제품은 처음에는 액상의 형태였다가 차차 굳어지는 방식으로서, 모양대로 잘라야 하는 기존의 붕대와는 달리 본 붕대의 경우 의사가 상처 부위에 용액을 부으면 되는 것이다. 마치 'Jell-O'를 냉장고에 두면 단단해지는 것처럼 Kao 교수가 개발한 붕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신축성을 가지면서 화학적으로 분해되는 고체로 변화되는 것이다. 이 붕대의 경우 높은 다공성을 가지기 때문에 과잉의 액체 성분도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붕대의 화학적 성질만 조절하면 분해 속도뿐만 아니라 분자와 세포간의 상호 작용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Kao 교수는 "본 제품은 적용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며, 손상되거나 병든 조직의 재생을 위한 줄기 세포 이식에 관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본 Kao 교수의 붕대는 현재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이전글 ☆ '인터넷 촛불' 특허낸다 ☆
다음글 ☆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한 미생물연료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