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우암이 바라는 행복 비타민!!! 꿈, 배움, 성품, 성장 프로젝트를 실현할 이상철 교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하며 우암초 곳곳에 새로운 시작에 옷을 갈아입혔다.

노후하였던 창문들을 전면 교체, 아이들 등하교길 비오는 날이면 물웅덩이가 만들어지던 울퉁불퉁 했던 보도블록이 산뜻하게 바뀌고, 우암초 동문회의 지원으로 우암초 교문이 꽃단장을 하고 학교의 꽃 아이들을 오랜 시간 기다리다 드디어 코로나19가 조금씩 안정기로 접어들자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던 아이들이 2020.5.28.일 우암초병설유치원,초등1~2학년이 순차적으로 교장(이상철),교감(윤원자),교직원 일동의 “어서와, 등교는 오랜만이지? 보고 싶었어~학교는 너희들을 기다렸단다.” 환영인사를 받으며 체온측정 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첫 등교가 이루어졌다.

 *아이들 등교를 앞두고 학교방역 및 아이들 수업준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잇나요?

  -등교전 전체방역을하고 각교실은 선생님께서 하시며 아이들 개인 물품은 아이들 스스로 한다.

   전체 온라인수업을 실시했을 때 선생님들도 많은 고충이 따랐다고 한다.

   격주제가 실시되며 오히려 선생님들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상철 교장)

2020.5월28일 우암병설유치원,초등1~2학년이 등교를 시작해 6월8일 3~5학년, 6월15일 6학년 등교로 전교생 등교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부터 아이들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 계신 선생님들은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책상의 간격을 넓히고 책상마다 가림 막을 설치하며,급식실 또한 칸막이를 설치하고 아이들이 앉아야할 자리에 번호를 부착, 식사 시 마스크를 걸어두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소독용품, 발열체크시설을 준비하느라 많은 고충이 따랐으리라 짐작한다. 아이들의 맛난 점심식사가 이루어지는 급식 실에는 우암시니어클럽, 자원봉사자에 도움으로 원활하게 식사시간이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 19로 기나긴 방학을 끝내고 등교하는 아이들 첫 만남은 어떠셨나요?

변화된 교실에서 수업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_온라인과 메신저로 아이들과 소통할 때 영화‘접속“이 생각났습니다.

기나긴 방학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의 아이들을 만나니 설렜습니다.

등교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교과과정에 모둠활동들도 잇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개별 활동만 진행하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6-2 서일훈 선생님)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미루어지고 온라인 학습을 하다 오랜만에 등교한 느낌이 궁금하네요?

-학교에 못 갈 때는 학교에 오면 즐거울 줄 알았는데 막상 등교하니 즐겁기만 한건 아니에요.

그래도 등교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요.

*등교 수업과 온라인수업이 격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등교수업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좋은데 아침에 많이 졸려요.

그리고 온라인 수업은 숙제가 많을 때는 하기 싫을 때가 있어요.

 

 #우암초덕분에챌린지 #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조리종사자분들 덕분에
 

 # 우암초덕분에챌린지 # 선생님덕분에 #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의료진덕분에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학교모습과 마스크 상시 착용이라는 부담감에 일각에서는 우려에 목소리도 있었으나 우리 아이들이 아직까지는 잘 적응해나가고 있는듯하다.

우리 아이들이 변화된 학교에 잘 적응해나가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더 크게는 대한민국 모두가 지금에 현 상황을 자각하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가 생활화되어야한다.

                                             공동취재: 우 경희, 김복자 우암초 학부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