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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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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아빠
작성자 정재훈 등록일 09.07.13 조회수 88

  곱슬머리에 머리가 약간 아니 많이 없으신 우리아빠,

  노래와 시를 좋아 하시고  말이 없으시지만 술이라도 한잔 하시면 어느새 애교 만점 아빠 , 남편, 아들, 큰형이 되신다.

  쉬는 날에는 우리와 함께 야구, 축구, 배드민턴을 하며 놀아 주시기도 하지만 K리그가 시작되면 대전 월드컵축구장으로 우리와 함께 가셔서 소리도 지르고 박수도 치고 열심히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축구 광팬이시기도 하다.

  그리고 영화를 너무 좋아 하셔서 온가족이 영화를 한달에 한번은 꼭 보러가고 매주 우리들을 오케스트라 연습장에 데려다 주시고 데려오시는 일을 거른 적이 별로 없으시다. 우리들이 음악을 하는 것이 자랑스러우신가 보다.

 엄마를 위해 가끔은 청소기도 돌리고, 설저지도 하시고 빨래도 함께 널어 주신다. 그래도 엄마는 늘 투덜투덜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신다.)

 우리 아빠가 말없이 방긋 웃는 모습은 마치 우리 어린이 처럼 철이 없으신것 같기도 한 우리아빠 .

 이런 사랑스런 아빠를 나는 , 우리 가족은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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