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초등학교 로고이미지

효사랑자료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형제, 자매간의 예절
작성자 성화초 등록일 09.05.07 조회수 301

형제,자매간의 예절

  형제․자매는 부모가 같은 혈육이므로 너와 나의 구별이 없으므로 서로 내 몸같이 아끼고 위해야 한다.

  부모를 위하는 마음과 행동과 물질의 부담 등을 미루지 않는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까 너도 이만큼 해야 한다고 서로 미루거나 떠넘기지 않는다.

  부모를 모시는 일을 서로 자기에게 당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한다. 어른을 다른 동기간이 모시더라도 자기가 모시듯 마음을 써야 한다.

   집안의 일을 상의해 협력함은 말할 나위도 없고, 각자의 일이라도 서로 자기가 당하듯이 힘을 합치고 근심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즐거움도 같이 한다.

  자주 왕래하며 자기들과 자손들이 일체감을 갖도록 한다. 기회가 있는 대로 왕래하며 아이들이 만날 기회도 자주 만든다.

   부모와 조상에 관한 일에는 공동참여, 공동부담, 서로 앞장서는 정신으로 임한다.

  조카 즉 형제․자매의 자녀들을 자기의 자식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위한다.

  형님과 누님은 비록 나이 차이가 많지 않더라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대신이므로 깍듯하게 모신다.

  동생은 자기의 분신이다. 사랑하고 보살피기를 아버지나 어머니께서 하시듯이 해야 한다.


  형제간에도 기본예절을 반드시 지킨다.

  형은 동생을 놀리거나 괴롭히지 않고, 동생은 형에게 덤비지 않는다.

   서로 좋은 물건을 가지려고 하거나 많이 차지하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자기가 할 일을 형이나 동생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형과 동생은 서로 이해하고 돕는 미덕을 기른다.

  형은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은 형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자기의 일에 책임을 진다.

  내가 먼저 양보하고, 동생의 잘못을 용서한다.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 부리지 않는다.

  고운말을 사용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동생의 잘못을 부드럽게 타이른다.


  자매는 여자 동기간이다. 자라면 시집가서 남의 아내가 되는 것이므로 더욱 끔찍하게 사랑해야 한다.

  자매가 시집가서 남의 아내가 되더라도 친정의 형제나 자매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는 안 된다. 더욱 간절한 정성을 다할 것이다.

  친정 부모의 생신이나 제사, 동기간의 혼사에는 시댁의 승낙을 받아 참석하도록 한다.

  자매는 시댁보다 친정에 더 정성을 쏟아서는 안 된다. 시댁에 깍듯해야 친정이 칭찬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집간 자매라고 해서 친정의 일에 등한해서는 안 되며 소외시켜도 안 된다. 서로 의논해서 간격 없이 행한다.


  남매는 남자 동기간과 여자 동기간이므로 성(性)이 다른 동기이다. 때문에 더욱 각별한 예절이 요구된다.

  남매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섞이지 않으며 엄격한 구별이 있어야 한다.

   남매간에는 한 방을 쓰거나 서로 속살을 보이거나 몸을 부딪치지 않도록 단속한다.

   남매간에 이성의 예를 차리지 못하면 남과의 이성교제가 또한 무례하게 된다.

  남매간에 누워 있는 방에 들어가지 않으며 몸이 닿도록 가까이 위치하지 않으며 허물없이 말을 섞지 않는다.

   남매간에는 서로 은밀한 소지품을 뒤지지 않으며 밝히려고도 않아야 한다.


  형제자매의 배우자는 바로 형제자매와 한 몸이므로 형제자매를 대하듯 깍듯한 예로 모신다.

  형수 대하기를 어머니 모시듯 하고 제수 대하기를 항상 처음 보는 사람 대하듯 조심한다.

   누님의 남편을 누님 모시듯 하고 아래 누이의 남편을 누이 사랑하듯 사랑한다.

  형제자매의 배우자의 절은 서로 맞절로 공경한다.

  형제의 배우자의 서열은 형제의 서열과 같다. 자기들의 나이와 관계없이 남편의 서열로 위계를 정한다.

  누님의 남편은 나이가 적더라도 누님 모시듯 공경하고 누이동생의 남편은 나이가 많더라도 친구와 같이 우애한다.

이전글 효의 참 뜻
다음글 방문 및 초대 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