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윤교범 군이(5년)  제19회 한국수학경시대회(주최 한국수학교육학회) 초등부 대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윤군은 초등학교와 중, 고교의 수학영재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이 경시대회에서 6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4천 178개 학교에서 2만 4천여명이 참가해 지난 해 지난 시, 도 지역예선을 치렀으며,  이 중  상위 15%를  선발 6월 14일 본선대회를 가졌다.

 윤군은 이 대회에서 '수학왕'에 올랐으며, 12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IQ 148인 윤군은 수학을 잘하는 비결로 호기심과 열정, 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군은 "답을 찾기 위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힘들다고 생각하기보다 놀이로 생각하면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된다" 며 " 답을 찾았을때 문가 성취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윤군은 현재 청주교대 영재교육원에서 수학영재수업을 받고 있으며 장래희망은 대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수학교사라고 한다.

 수학자의 꿈을 꾸는 윤교범군의 끊임없는 노력이 큰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