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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환경]‘화학조미료 줄이는 날’ 안내
작성자 안영선 등록일 18.10.01 조회수 130

화학조미료 줄이는 날안내

화학조미료란, 다시마나 말린 포 따위를 끓인 국물에 들어 있는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는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든 조미료를 의미합니다. 보통 MSG로 알려진 화학조미료는 일명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미노산계 조미료인 MSG는 다시마, 버섯, 김 등 자연식품에 단백질의 일부분으로 존재하는데, 식품첨가제로 만들어진 화학조미료 MSG를 다량 복용하게 되면 녹내장 발생, 중국음식 증후군, 두통, 천식, 발암 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식약청에서는 화학조미료가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발표하였지만, 섭취량이 계속 늘고 있어 과다 섭취에 대한 논란은 되고 있습니다.

 

식품 라벨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학조미료

글루탐산나트륨 (MSG, 글루탐산소다), 이노신산나트륨, 구아닐산나트륨, 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 리보뉴클레오타이드나트륨 등

   

화학조미료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국제 소비자 기구(IOCU)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 (매년 1016)을 제정하여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 하루라도 화학조미료가 든 음식을 피하고,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원한다는 것을 식품 회사에 보여주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밥이 약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약이 좋다고 하더라도 건강에는 밥을 잘 먹는 것이 우선이자 기본이라고 합니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품 곳곳에 산재해 있는 화학조미료를 먹지 않고, 잃어버린 미각을 찾기 위해 가정에서도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Q1. 화학조미료 무엇이 문제일까?

첫째, '중국음식점 증후군'을 유발시킨다.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며 목이 뻐근하고, 가슴이 조이고, 멀미가 나는 증세) 둘째, 어린이의 뇌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셋째, 고온에서 발암물질로 변한다. 넷째, 천식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밖에 혈액을 산성화로 만들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려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시킨다.


Q2. 우리가 먹는 음식의 화학조미료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글루탐산나트륨 (MSG, 글루탐산소다), 이노신산나트륨, 구아닐산나트륨, 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 리보뉴클레오타이드나트륨 등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최근 글루탐산나트륨에 대한 걱정이 커지며 'L-글루타민산 무첨가'라고 해서 화학조미료가 들어있지 않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뒷면의 식품표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Q3. 화학조미료는 왜 천의 얼굴일까?

L-글루타민산나트륨=MSG라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화학조미료가 아니라 OO씨즈닝, OO맛 분말, 복합양념, 향미증진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Q2의 성분 뿐 아니라 씨즈닝, 맛분말 등의 용어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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