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부터 충주교육지원청과 (사)예성문화연구회가 힘을 합쳐 우리마을 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힘든 몇 달이 지나고 드디어  우리 남산초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남산골 이야기>와 교현초를 대상으로 향교이야기, 대소원초를 대상으로 충주 철생산 이야기 등 3편을 구성하였고, 몇 달간동안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맞춤교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9월  마지막 주에 우리 남산초교에서 첫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교육지원청에서는 두 분의 장학사님께서 오셨고,  놀랍게도 KBS방송국에서도 촬영을 나왔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우리의 모습이 텔레비전 화면에 비춰질지 무척 궁금했는데, 그 날 저녁과 다음날 아침방송 등 무려 3번이나 방영되어 무척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