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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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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피아 ] 첫 번째 활동, 북피아 추천 도서 만들기
작성자 박나윤 등록일 20.07.15 조회수 170

 

20109 김진영

인간의 교육/ 프리드리히 프뢰벨

유치원 교육학의 아버지이자 킨더가르텐이라는 단어의 창시자인 프뢰벨이 교육학적 체계와 근거를 세우고 저술한 유일한 책입니다. 어린이의 영혼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 교육에 대한 깊은 철학적 해석을 제시하며, 인간 교육의 진정한 의미가 어디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사라진 오늘날 이 책으로 프뢰벨이 실천하고자 한 어린이 교육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유아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20118 양희경

그들은 왜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가 /김경민

이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이유는 문화재 반환이라는 어렵고도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부드럽게 설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문화재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인식을 통해 문화재 약탈이 당연시하게 일어난 이유들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가 반환이 될 수밖에 없다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다른 나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존재를 잃어가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재들이 다시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이 주는 이러한 메시지로 문화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문화재들이 우리나라로 반환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20105 김소연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치알디니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설득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사람과 대화할 때 어떤 기술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지 소개해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진로와 상관없이 읽어두면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심리학이라고 해서 딱딱한 이론이나 어려운 내용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과 연관된 예시들이 등장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각 목차마다 마지막 부분에 질문이 들어있어 내가 스스로 답해보며 책을 깊게 이해할 수 있고 내가 각각의 원칙들을 일상생활 속에 적용해보며 사용방법도 터득할 수 있어서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응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명언이나 포스터 속에 숨겨있는 원칙들을 찾아보며 내가 일상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한 기술을 알게 되며 신기함과 즐거움에 책에 빠져들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21015 염태인

주거해부도감/ 마스다 스스무

흔히 우리가 건축물에서 볼수있는 것들의 종류와 그 종류의 원리를 담고있으며,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일깨워 줍니다

글로 되어있는 다른 건축 책들과 달리 일러스트로 설명되어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건축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일반적인 내용이 함께 포함되어있어 읽기 쉬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평소 평소 스쳐지나 가던 건물들을 더 자세하게 보게 되었고, 이 건물의 창은 왜 이곳에 위치하는지, 처마는 어떤 각도로 되어있는지, 이 건물의 통풍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등 한 건물에 대해 스스로 많은 질문을 만들어 보고 대답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꼭 건축학과를 진학을 원하는 사람들 뿐만이아니라 새로운 관점에서 도 자세하게 건물과 우리 주변의 환경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0812 박나윤
선생님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에이미 뉴마크
이 책은 교사가 만나고 경험하는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진부한 이야기들만 있는 게 아니고 가슴 아픈 이야기부터 기쁘고 슬픈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아이 한 명 한 명 다른 태도로 다가가는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꿈이 교사인 친구들에겐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다고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또한 교사에게 학생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교사도 많은 발전을 할 수 있게 하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진로가 교사가 아니어도 학생의 입장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10803 김서윤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통념에 대해 한번 더 곱씹어보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제목처럼 개인의 행복이 존중되지 않는 사회에서 우리의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10314 성연우

불편해도 괜찮아/ 김두식

자칫하면 어려울 수 있는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와 관련지어 설명을 해주어서 인권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하기에도 더 쉽기 때문입니다.

 

10505 김예서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모두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을 더욱 중요시 여기는 요즘, 능력을 인정 받고, 사회에서 더 나아가기 위해 자신과 안맞는 타인들 까지도 가면을 쓰고 대면하는 오늘날에 그러한 구속에서 자유로워지고 인간관계의 고민을 버리고 세계의 중심은 나라는 것을, 경쟁보단 협력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자존감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기 때문에 추천 합니다 .

 

10617 유서영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 /정희진,김고연주,박선영,김애라,윤이나,김홍미리,문미정,이유나,김주희,최은영,하정옥,장이정수

이 책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들을 각 주제별로 나눠 10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직 페미니즘이 생소한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페미니즘이라는 학문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생각들과 표현들 속에 여성혐오와 성차별적인 요소가 숨어져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이러한 차별을 인지해야하고, 여성혐오로 가득한 사회를 바꾸어 나가기 위해서 여성인권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저는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10713 서진명

소년이 온다 / 한강

광주에서 벌어진 5.18 민주화운동을 역사나 정치, 사회에 대한 담론보다는 개인의 통과 내면에 몰두해 일반 시민들의 시선에서 사실적으로 잘 서술했고, 당시 계엄군과 맞서 싸우던 인물들의 고통받는 내면을 그려내고 잔혹했던 사건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우리가 왜 이 사건을 잊으면 안 되는지 상기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10818 유지은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조선왕조실록이란 왕의 사후에 지필이 시작되서 왕은 절대 열람할 수 없었던 책입니다. 그 당시 최고의 권력을 가진 임금도 보지 못한 조선왕조실록을 더 파해치고 싶다면 꼭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설민석이 왕의 별명을 지어주어 그 왕에 대해 요약적으로 나타내는 키워드가 목차로 나와있습니다. 태조는 ‘이빨 빠진’ 호랑이로, 또 세종은 ‘위대한’ 호랑이로. 조선시대 27명의 왕들이 저마다 다른 호랑이로 표현된다는 점 또한 새로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다른 책보다 이해가 빨랐고, 전체적 내용이 가볍습니다. 보통 한 책을 읽기에는 어느정도의 시간을 잡고 읽어야 하는데, 이 책은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예전에는 왕이라고 하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정말 이씨네, 김씨네 얘기 정도로 느껴진다.)

 

 

10902 고수진
못난 것도 힘이 된다/이상석
저자인 이상석이 어린 시절부터 군대 시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풀어놓은 것으로 방황, 반항, 친구, 연애 등의 단어들로 가득한 그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겨 있어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란 것을 알려주고 사춘기 때 방황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나쁜 것만은 아니니까 나 자신을 찾지 못했더라도 이 책을 읽고 동기가 생겨 자신의 꿈을 찾았으면 해서 아직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한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11021 유수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주요섭

중학교를 재학할 때 주의깊게 읽었던 문학으로 어린아이가 서술자인 점이 인상 깊어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사회상에서는 과부의 재혼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옥희의 어머니가 죽은 남편을 그리워 하고 사랑방 손님과 사랑을 할 수 없어 속상해 하던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린 아이인 옥희의 입장에서 바라본 어머니의 슬픈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더 절절하게 만들어 저 또한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의 객관적인 서술에서 묘사된 부분 이외에 더 많은 정서를 상상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책에서 두드러진 옥희의 이야기 전개 방식이 특이하고 아련하여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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