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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니 보이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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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단영 등록일 21.08.23 조회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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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인사 1기 김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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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꽃은 중학교 2학년 시험기간에 밤에 공원에 산책하다 보게 된 꽃입니다.

 이날 갔던 공원을 자주 갔었는데 꽃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날 알게 돼서 신나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꽃은 구절초라고 합니다. 구절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8월부터 10월까지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예로부터 이 달린 전초를 한방과 민간요법으로 부인병, 치풍, 위장병 등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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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벚꽃은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집에 오는 길에 집 앞에서 보았던 벚꽃입니다. 

이 사진을 보니 입학식 날이 떠오르곤합니다.

벚꽃은 벚나무의 꽃으로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서 다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벚꽃 구경을 갑니다.

이러한 벚꽃을 피우는 벚나무는 팔만대장경 판의 60프로를 만드는 데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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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라일락 향기가 주변을 가득 채울 때 학원에 다녀오는 길에 하늘과 꽃이 너무 예쁘게 어우러져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라일락 향기가 다시 제 주변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 납니다.

라일락은 5월에 개화한다고 합니다.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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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 개의 사진에 등장한 꽃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꽃인 능소화입니다. 

위 사진은 집 앞과 교회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능소화를 가장 좋아해서 능소화를 볼 때마다 카메라를 들곤 하는데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하늘과 햇빛과 능소화의 조화가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이 사진을 볼 때면 눈이 카메라처럼 순간을 담아둘 수 없어 아쉬워했던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능소화는 명예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능소화는 낙엽성 덩굴식물입니다. 

덩굴식물은 줄기가 위로 곧게 자랄 수 없어 이웃의 기둥을 의지해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능소화를 보면 초록색의 풀들 사이에서 주황빛으로 빛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세 번째 사진에서 유리창에 비친 능소화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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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사진은 얼마 전 국립현대미술관에 진행된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라는 전시에서 보게 된 작품입니다.

이날 본 작품들 중에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으로 식물과 빛의 색을 통해 다른 세계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에 등장한 식물들의 이름을 알지는 못하지만 이 작품을 보고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새로운 느낌을 받으시길 바라며 

 

고개를 돌리고 둘러보니 보이는 꽃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 앞에 놓일 날들이 행복으로 가득하고 빛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안온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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