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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질환과 교육적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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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색소변성
작성자 충주성모학교 등록일 09.12.31 조회수 275
이 질환은 유전성으로 병소는 망막의 시세포 중 간체이나 결국 모든 시세포에 장애를 일으킨다. 그 결과 터널 시야와 야맹증이 나타난다. 발병 연령은 10~20세 경으로 남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Usher's 증후군, Leber 증후군, 흑내장, Laurence Moon Biedel 증후군과 수반되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진행성이지만 청소년기에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일부 학생은 시력을 사용하여 학습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지고 시야 협착과 야맹증을 자각하게 된다. 
망막 주변에 흑색의 색소가 많이 발생하며, 진행됨에 따라 시야 검사에 변동이 나타나게 되고, 처음에는 주변시력만 저하되지만 진행되면서 중심시력도 저하되고, 안경 교정도 되지 않는다.

*교육적 조치

① 학생의 시력을 검사하여 그 시력의 변화를 기록하고, 책을 읽을 때 주사와  추시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② 필기를 할 때에는 굵고 진한 선이 그려진 종이와 검정색 사인펜을 사용하도록 한다. 
③ 볼 수 있는 글자 중 가장 작은 글자를 사용하여 시야에 많은 글자가 들어오게 하여 정보의 양을 증가시킨다.
④ 책을 잘 읽을 수 있도록 글자 위에 노란색 아세테이트지를 덮어 대비가 잘 되도록 한다. 
⑤ 시야를 확장시키기 위하여 CCTV와 저시력 기구를 사용하도록 한다.
⑥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암순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학생이 어두운 곳에 가거나 밤에는 야맹증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지도해야 한다.
⑦ 밝은 곳에서 눈이 부시므로 색안경이나 차양이 달린 모자를 써서 눈부심을 피하도록 한다. 
⑧ 보행에 어려움을 느끼므로 지팡이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⑨ 망막 색소 변성은 진행성이므로 점자를 익히도록 해야 한다.
⑩ 학생과 가족에게 전문적인 유전 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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