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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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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하여
작성자 김정민 등록일 18.09.03 조회수 58

(2018년 8월 23일자 보건방송 내용입니다.)


(보건교육방송) 2018. 8. 23.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하여

 

성모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건방송시간입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방학동안 너무 더웠지요?

더위로 하고 싶었던 것도 못하고 방학을 마치진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아직도 여름이 끝나지 않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은 여름 동안의 건강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철에는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 많이 납니다. 이렇게 빠져나간 수분은 보충을 해 주어야 하는데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건강에 좋고,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평균 2리터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세포 기능이 활발해지고 변비와 부종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카페인 음료나 커피 대신 되도록이면 물을 자주 마시고,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외출 시에도 물병을 챙겨 되도록이면 자주 수분을 섭취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기온이 높아 음식물이 쉽게 상합니다. 실온에 오래 있었던 음식물은 절대 섭취하지 마시고 음식물 보관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도 맹신하지 마시고 반드시 음식 상태와 냄새를 확인하고 섭취하셔야 합니다.

여름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날씨가 더워 실내에서 에어컨을 쐬다가 더운 실외로 나가게 되면 기온차가 커서 몸이 적응하기 힘듭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8도 이상 오래 지속될 경우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 두통이나 어지러움, 무기력감을 증상으로 하는 냉방병이 생기기 쉬우며, 또한 열대야로 수면 부족과 식욕이 저하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은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되지 않도록 하고 1시간마다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입맛이 없더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아야 합니다. 수면을 돕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행성 눈병도 주로 여름에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는 유독 눈병이 자주 유행하고 있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과 같은 유행성 눈병을 포함한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손씻기를 잘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잘하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니 손씻기를 생활화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년과 다르게 아직도 여름이 많이 남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의하시고, 새로운 학기 즐거우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보건방송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다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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