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1분 1초 LG소셜영화제 시상식이 8월 31일(토) 오후 2시에 서울 메가박스 센트럴점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주제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적경제’로 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231편이 접수됐다.

‘충북고’팀은 청소년 부문에서 2위 상인 실버필름상을 수상했다. 감독을 맡은 허기범 학생을 주축으로 우동주, 박원영, 홍진기(이하 3-2), 한동권(3-3), 조현수(3-4) 학생이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충북고등학교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초단편 영화로 제작했다.

주연배우인 우동주 학생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남자 배우에게 주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우동주 학생은 “우리 학교 협동조합이 전국 수준급으로 성장했다. 이를 영화제에서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