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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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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졸업식 가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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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재숙 등록일 11.02.19 조회수 273



        2월18일 새벽! 이른 시간이라서 주위가 어둑어둑하다 그러나,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힘이있었다. 모교 제87회 졸업식이 있는날! 우리는 7시30분 사당역 6번 출구서 모교를 향하여 GO~~ 경부고속도로 양 옆 나무가지들 마다 상고대로 아름다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 아름다움 앞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우린 그 길을 달려 어느덧 고향의 문턱에 들어섰다. 형용할 수 없는 풍광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 아름다움을 보는 순간이 너무나 감사했다. 내가 이 자리에 없었다면 어찌 이 아름다운 풍광들을 볼수가 있었겠는가?!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보았던 그 아름다운 상고대의 풍광들이 우리 고향길에도 길게 쭉욱 펼쳐져 아름다운 동화나라를 보고 있는듯 착각을 할 정도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그 아름다운 길을 달려 이내 모교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아~ 역시 고향은 어머니의품 과 같구나!! 이 편안함과 설레임과 기쁨이 물밀듯 밀려온다. 그 자리에 서 있는것은 말로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제 모교운동장에 들어섰다. 우와~~~ 운동장은 온통 하이얀 솜털 이불로 덮여 있었다. 흥분이 가라앉 질 않는다~~!! 43년전 그 넓고 웅장했던 이곳에서 배움을 시작으로 지금의 우리들이 길러진 바로 그 운동장이다. 그러나 지금은 비록 그때와 는 비교할 수 없이 작고 초라해 진 모습이지만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비록 적은 숫자의 87회 후배들이 졸업을 하지만 그러나, 그 적은수 안에 분명히 큰 인물이 나올것 임을 확신한다. 제87회 꿈나무 후배들이여~~ 미래의 꿈을 맘 껏 펼쳐라~ 2011년 02월 18일, j.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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