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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지의 세계를 읽고
작성자 엄지연 등록일 17.09.15 조회수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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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재이있게 읽었다고 추천 한 시집이다.

속표지가 내가 좋아하는 민트색이다. 그것 마음에 든다.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시가 생각 보다 어렵다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종로연작시와 너는 이제 거의 시인처럼 보인다이다.

서울에 가면 종로쪽을 가게 될때면 황인찬의 시가 생각날 것 같다.

그리고 이해는 어렵지만 한 번만 읽으면 입에 붙는 너는 이제 거의 시인처럼 보인다.


학창시절에 다다이즘이라는 사조를 배우고 대표시인으로 이상의 오감도를 든다.

거의 100년 전부터 있었던 다디이즘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국어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황인의 책 희지의 세계를 읽고 느꼈다.

아름답고 억지스런 내용이 아닌 알듯 말듯한 일상 속 내용이  때론 어렵고 무심하게

또 어떤 때는 좀 섬뜩하게 다가왔다.

정말 모를 때는 차라리 맨 뒤 작품해설을 먼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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