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날 우리의 마지막 어린이날의 아침이 밝았다.

우리들은 마지막 어린이 날임에도 불구하고 괴산에서 열리는 어린이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서 아침엔 놀지않고 악기를 연주했다.

사정이 있어서 아쉽게도 연주를 못하는 어린이들도 있었지만, 우리가 그 아이들을 대신해서라도 열심히 연습했다.

열심히, 열심히!!

(2곡을 연주하였는데) 한곡이 끝날때마다 사람들이 모두 아낌없이 박수를 쳐 주었다.

나는 조금 감동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조금 실수도 있었고, 조금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그렇게 큰 박수를 쳐주다니..!!

관객 분들이 너무 고마웠다.

우리들은 오늘이 어린이날인데 다른 어린이들을 위해서 연주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