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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꽃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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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와 함께한 해오름밴드
작성자 김유정 등록일 13.05.07 조회수 61

 

 기다리던 운동회, 드디어 오늘이다.

오늘은 운동회와 함께 해오름 밴드의 연주와 가족 노래자랑이 있다.

오늘을 위해 해오름 밴드부 단원들이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연주 준비를 모두 마치고, 연주를 시작하려는데 저만치 하늘에서 시꺼먼 구름이 몰려왔다.

연주가 시작되고 느낀점은 '소리가 너무 작다' 였다. 마이크가 조금만 더 있었다면

연주가 더 멌있고 웅장했을 텐데..

불안불안하더니 결국 일이 터졌다. 비가 내린다내려. 이건 축복의 비이려나.

아무래도 축복의 비가 타이밍을 잘못 잡았나 보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악기와 옷은 축축하게 젖어버렸다.

비 때문에 지휘자 선생님도, 앞도 잘 보이지 않았다.

결국 그 비 때문에 한 곡밖에 하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이 비도 추억이 될 것 같다.

즐거운 운동회와 함께한 해오름 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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